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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 워’, 대규모 길드전 업데이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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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 워’, 대규모 길드전 업데이트 단행

입력
2015.03.0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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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기업 컴투스가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에서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콘텐츠인 길드전을 선보이다. 신규 길드전은 커뮤니티 형태의 기존 길드 시스템에 길드 간 전투와 방어, 랭킹, 보상, 상점 등의 다채로운 요소가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길드전은 매주 일요일 길드장의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전투’ 탭의 ‘결전의 섬’에 접속해 10인 대전과 20인 대전 중 하나의 리그를 선택하면 된다.

방어 배치 멤버를 선정해 다른 길드의 습격에 대비한 후,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자동 매칭된 상대 길드에게 12시간 동안 공격을 퍼붓는 본격적인 전투가 진행된다.

전투에 참여하는 멤버들은 상대 길드의 유저 중 각자 3명까지 공격 가능하다. 한 주간 최대 6개의 길드와 대전을 벌일 수 있다. 각각의 전투에 승리하면 길드 점수가 제공되며, 길드 상점에서 신비의 소환서, 4성 무지개몬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소속된 길드의 주간 등급 및 자신의 전투 기여도에 따라 ‘각인된 소환서’도 차등 지급된다.

한편, 컴투스는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홍보 영상 아마존 편을 새롭게 선보였다. 해당 영상은 물 속성 궁수 캐릭터인 아마존의 신비로우면서도 강인한 매력을 부각시킨 것이 특징이다. 와이어 촬영 기법을 통해 공중에서 펼쳐지는 고난이도 훈련 장면을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는 평가다.

안민구기자 amg@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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