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사업자와 비즈니스 미팅 가져
구체적 협력 제의도 받아
BC카드가 국내 카드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MWC)에 참여해 새로운 모바일 인증·결제 서비스를 선보였다.
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BC카드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5’에서 '탭사인(TapSign)’결제 서비스를 시연했다.
탭사인은 자신의 신용카드를 스마트폰에 터치한 후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안전하게 인증 및 모바일 결제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국내 모바일 결제 솔루션 중 실물 카드를 활용해 거래하는 유일한 서비스다.
탭사인은 이번 박람회 기간에 세계 각국 500여명의 핀테크 관련 기업 임원과 전문가들에게 선보이며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구글, 에릭슨, 오렌지 텔레콤 등 10여개 유수의 해외 사업자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으며, 일부 회사로부터 구체적으로 협력에 관한 협의를 진행하자는 제안을 받기도 했다.
김진주기자 pearlkim72@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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