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부곡온천 사연 보내주세요”
창녕군, 응모자 1박2일 무료 관광 제공
경남 창녕군과 부곡온천관광협의회가 1970, 80년대 국내 대표적 신혼여행과 수학여행지로 이름을 떨친 부곡온천을 다녀간 당시 신혼부부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억의 부곡온천 여행기’를 공모, 무료 관광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부곡온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부곡온천에서의 당시 체험담과 에피소드,추억거리 등의 사연을 사진과 함께 다음달 3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사연은 창녕군 인터넷 홈페이지 팝업존(cng.go.kr)이나 부곡온천 홈페이지(bugok.cng.go.kr)에서 내려 받아 접수하면 된다.
사연이 채택된 사람들에게는 다음달 18일부터 1박2일간 부곡온천 무료숙박과 창녕관광투어, 기념품 및 기념사진 등을 무료 제공한다.
이벤트 첫째 날은 부곡하와이에서 온천욕과 그랜드쇼 공연 관람에 이어 온천수 족욕체험과 함께 온천수에 삶은 계란을 먹으며 ‘HOT!생생 부곡온천 라이브공연’을 관람하고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시간도 마련된다.
둘째 날에는 신라 8대 사찰 중 하나인 관룡사 관람을 시작으로 우포늪 탐방과 낙동강유채꽃축제 관람 등이 이어진다.
신영기 창녕군 온천담당은 “섭씨 78도의 국내 최고 수온과 수질을 자랑하는 부곡온천에서 무료로 추억관광을 할 수 있는 이번 기회에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동렬기자 dy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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