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가 지난 3, 4일 충남 부여에서 2015년 봄ㆍ여름 시즌 상품설명회를 개최했다.
블랙야크는 새롭게 정비한 제품 라인과 기술로 아웃도어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등산, 트레킹, 캐주얼 등 기존 6개 라인의 의류 부문을 익스트림, TR2(Trekking&Travel), 스포츠 블루 등 3개 라인으로 통합하고 각 라인 별 감성을 극대화,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했다. 고어텍스 신규 소재인 ‘C-Knit’를 활용한 재킷과 올 시즌 출시예정인 ‘야크아이스’ 등 차별화된 기술력도 공개했다. 신발 부문에서는 무릎과 발목 부담을 줄여주는 VSS시스템이 적용된 ‘드리븐 GTX’와 ‘볼트 GTX’를 선보였다.
박정훈 블랙야크 상품기획부 부장은 “이번 시즌은 여러 세대의 다양한 액티비티 특징을 살린 제품을 개발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정통 아웃도어활동을 즐기는 사람이나 스포츠를 즐기는 젊은 세대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성환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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