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정부가 마크 리퍼트 주한 미 대사 피습을 강하게 비난했다.
미 국무부는 4일(현지 시간) 저녁 리퍼트 대사 피습 직후 내놓은 첫 성명에서 리퍼트 대사가 피습됐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우리는 이런 종류의 폭력을 강하게 비난한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또 리퍼트 대사가 피습 장소 인근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는 점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미 국무부는 또 서울 주재 미 대사관이 한국의 관련 당국과 피습 사건과 관련해 협의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는 추가로 사태 파악이 되는대로 관련 성명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조철환특파원 chc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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