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5일 열리는 2014~2015시즌 국내프로배구(V리그)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38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내 배구팬 54.92%가 우리카드-현대캐피탈(2경기)전에서 우리카드의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현대캐피탈의 승리 예상은 45.06%로 나타났고,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3-0 우리카드 승리(29.35%)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서는 5점차(33.11%)가 1순위로 집계됐다.
양 팀 모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며 힘이 빠진 경기를 치른다. 홈팀 우리카드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단 3승만을 거두면서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용병과 토종 선수들이 모두 부진한 상태에서 경기를 풀어줄 선수가 없다. 배구명가 현대캐피탈 또한 이번 시즌 용병들의 부진으로 몰락하면서 5위에 머무르고 있다. 게다가 최근 4연패에 빠지며 팀 분위기가 좋지 않다. 양 팀으로선 순위를 떠나 연패를 끊어낼 수 있는 기회다. 올 시즌 맞대결 성적에서는 현대캐피탈이 5전 전승으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자부 경기 GS칼텍스-IBK기업은행(1경기)전에서는 GS칼텍스의 승리 예상(57.56%)이 IBK 승리 예상(42.46%)보다 높게 나타났다. 세트스코어에서는 3-0 GS칼텍스 승리(28.20%), 1세트 점수차의 경우 5점차(35.98%)가 최다를 기록했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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