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15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를 타이어뱅크(회장 김정규)로 확정하고 3일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 KBO 사무국에서 후원 조인식을 열었다. 올 시즌부터 3년간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타이어뱅크는 연간 70억원에 약간 못 미치는 금액을 후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어뱅크는 1991년 국내 최초로 타이어 전문점 시대를 열었고, 3월 현재 전국 360여 개의 매장과 1,500여만 명의 고객을 확보한 국내 최대의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이다.
프로야구 한화 구단의 신임 대표이사로 김신연(63) 현 한화폴리드리머㈜ 대표이사(사장)가 3일 취임했다. 김 대표는 1986년 한화그룹에 입사해 2002년부터 한화폴리드리머 대표로 재직해 왔다. 한화는 회장 비서실장 출신의 김충범 대표이사가 지난해 11월 취임했으나 4개월 만에 지병으로 사의를 표명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일 "올해 K리그 타이틀 후원사를 현대오일뱅크가 맡기로 했다"며 "현대오일뱅크는 2011년부터 5년 연속 프로축구와 손잡으면서 한국 축구 발전과 저변 확대의 중추적인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오일뱅크는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대회 타이틀 명칭권을 비롯해 LED보드, 롤링보드, A보드 경기장 그라운드 광고권, 골대 옆 90도 시스템 광고권, 경기장 내외 각종 설치물 광고권 등 다양한 권리를 확보했다. 프로연맹은 5일 열리는 K리그 클래식 미디어데이에 앞서 현대오일뱅크와 타이틀 후원 협약식을 열기로 했다.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프로축구 K리그 개막전에서 시축을 한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슈틸리케 감독은 7일 오후 3시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와 성남FC의 K리그 개막전에서 시축을 하고 경기 종료 후 팬 사인회도 열기로 했다. 지난달 6일 스페인으로 휴가를 떠난 슈틸리케 감독은 4일 입국해 이달 말 열리는 우즈베키스탄(27일), 뉴질랜드(31일)와의 평가전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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