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승헌씨와 가수 소녀시대 멤버 임윤아(윤아)씨가 모범납세자 표창을 받았다.
정부는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제4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갖고 송씨와 임씨를 포함한 모범납세자 302명에 대해 포상했다. 송씨와 임씨는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될 예정이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이들(국세청장 표창 이상)은 수상일로부터 3년 동안 세무조사 유예, 대출금리 경감, 소액 무담보 대출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연간 1,000억원 이상 세금을 자진 납부한 10개 기업은 고액 납세의 탑을 수상했다. 이중 삼성전자는 지난해 가장 많은 3조4,000억원의 세금을 납부해 ‘삼조사천억원 탑’을 받았다.
양홍주기자 yangh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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