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신세경이 치명적인 고혹미를 한껏 자랑했다. 게스워치의 한국 공식 모델로 활동중인 신세경은 최근 브랜드 화보 촬영에서 빈티지 블루의 청재킷으로 락시크 무드를 연출해 과거 보여줬던 청순미를 훌훌 던져버렸다.
화보촬영 뿐 아니라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종횡무진 존재감을 과시하는 신세경은 최근 SBS 수목극 ‘하이드 지킬, 나’의 후속으로 편성된 ‘감각남녀’에서 초감각 소유자 초림을 연기, 반년만에 시청자 앞에 다시 나선다.
‘감각남녀’는 앞서 '냄새를 보는 소녀'라는 제목의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알려진 작품.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수사물이다.
‘감각남녀’는 남자주인공 박유천을 비롯해 윤진서와 남궁민 등 주요 배역의 캐스팅을 마무리짓고 당장 이번주부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신세경의 소속사 측은 “얼마전 ‘감각남녀’ 초림에 맞춰 신세경이 헤어스타일에 웨이브를 주는 등 이미지 변신에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제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느낌의 신세경을 기대하셔도 좋다”며 “눈으로 입자를 보는 인물인 만큼 신비로운 눈색깔을 표현하기 위해 비장의 무기도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유아정기자 poroly@sporbiz.co.kr 게스워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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