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팬 37%“신한은행-삼성, 박빙승부 펼칠 것”
국내 농구팬들은 2014-2015시즌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신한은행-삼성전에서 양팀의 접전을 예상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4일 오후 7시 인천도원체육관에서 벌어지는 신한은행-삼성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47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37.62%가 양팀의 박빙승부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홈팀 신한은행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35.99%, 원정팀 삼성 승리는 26.39%로 집계됐다.
전반전은 신한은행의 리드 예상이 38.87%로 우위를 차지했고, 삼성 우세(31.67%)와 5점차 이내 접전(29.47%)이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의 경우 양팀이 모두 30점대(15.68%)가 가장 높게 집계됐고, 최종 득점대에서는 6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19.77%로 최다를 차지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신한은행과 삼성이 승부를 알 수 없는 접전을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며 “올 시즌 상대전적이 3승3패인 만큼 접전이 펼쳐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경기”라고 말했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