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30일 벡스코서… 최신 기술 등 한 자리에
부산시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제1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를 개최키로 하고 이달부터 본격 준비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시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주최하고, 국민안전처와 해양경비안전본부 등 20여개 기관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세월호’ 사고 이후 높아진 해양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에 부응하고, 해양안전 정책과 기술 등을 소개하는 한편 관련산업의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행사는 ▦해양안전ㆍ사고예방 홍보전 ▦해양(조선)안전 기술 및 기자재 산업전 ▦해양안전 국제 컨퍼런스로 구성된다.
‘해양안전ㆍ사고예방 홍보전’은 해양안전 관련 정책과 최신기술을 홍보하는 전시관과 방문객이 안전장비, 구명정 탑승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입체인 콘텐츠를 제공한다. ‘해양(조선) 안전기술 및 기자재 산업전’에는 해양(조선)안전ㆍ통신ㆍ해양구조ㆍ화재 및 소화ㆍ작업안전ㆍ환경오염방지 등 다양한 해양안전 기자재, 장비 등이 전시된다. ‘해양안전 국제 컨퍼런스’는 세계 해양안전 동향 및 향후 전망, 미래 유망 해양안전 기술, ICT를 이용한 스마트 해양안전 전략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참가신청은 5월 15일까지며, 참가를 원하는 기관과 업체 및 단체는 해양안전 엑스포 사무국으로 신청하면 된다. 상세한 정보는 엑스포 사무국 홈페이지(www.safetykorea.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목상균기자 sgm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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