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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앱 소개

입력
2015.03.0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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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없는 무료 배달 앱 ‘달식이’

OTOO가 무료 배달 앱 ‘달식이’를 정식 출시했다. 달식이 앱은 기존 배달 앱과 달리 가맹 수수료가 전혀 없다는 게 특징이다. 가맹 수수료 대신 광고 수익만으로 운영된다. 달식이는 단순히 주문만 가능한 일반 배달 앱과 달리, 소비자가 진짜 맛집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수수료를 받지 않는 만큼 엄격하고 공정한 업체 평가가 가능하다는 게 업체측 설명. 이를 바탕으로 인기 업소를 초록, 파랑, 주황색으로 구별하는 자체 평가 시스템을 도입했다. 고객이 직접 해당 맛집에 대한 의견을 가감 없이 남길 수 있도록 평점 및 토크 제도도 마련했다.

●그린카, 주차장 소개 앱 ‘파키박’과 제휴

카셰어링 서비스인 그린카가 주차장 소개 앱 ‘파킹박’과 제휴를 맺고 보다 편리한 카셰어링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파킹박은 무료ㆍ공영 주차장 정보 제공과 스마트폰 주차비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이다. 주차장을 찾아 헤매는 시간은 물론 아까운 주차 비용 지출까지 줄여준다. 또 주차시간 만료 알람 기능으로 이용자들이 주차 시간을 계속 체크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덜어준다. 이번 제휴를 통해 그린카 이용자들은 파킹박 앱에서 전국 1,050개의 그린존과 파킹박이 보유한 전국 약 2만개의 무료ㆍ공영주차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 VOD 앱

유엔젤이 디즈니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의 VOD 앱을 출시했다. 이 앱은 디즈니로부터 공식 인증 받은 앱으로, 국내 최초로 극장 동시 상품으로 출시된다. 빅 히어로는 앞서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받은 작품이다. 지난 가을 북미에서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등 흥행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이 앱은 아이들의 터치 때문에 불필요한 화면으로 나가거나 스토리가 끊기지 않도록 영상 잠금 기능을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또 구매 복원 기능으로 앱을 재설치하거나 기기를 변경해도 동일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실시간 통역과 번역되는 메신저 앱, ‘이엘통’

동시통역 및 영어회화 콘텐츠 전문 제작업체인 이엘통이 81개 언어로 실시간 통ㆍ번역이 되는 메신저 앱인 ‘이엘통’을 출시했다. 이 앱은 영어는 물론이고 중국어, 일본어, 불어, 독일어 외에 크로아티아어, 히브리어를 포함해 81개 언어를 사용해 채팅 할 수 있다. 사용방법은 일반 메신저 사용과 동일하다. 메신저 창에 문자를 기입하면 한글과 지정한 외국어로 번역된 내용이 함께 표기된다. 주고 받은 메시지를 원어민 발음으로 들을 수도 있어 외국어 공부에도 도움이 된다. 금년 연말까지 번역 정확도가 90%에 달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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