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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년!’ 영화 <러브레터> 이와이 슌지 감독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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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년!’ 영화 <러브레터> 이와이 슌지 감독 내한

입력
2015.02.2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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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년!’ 영화 러브레터 이와이 슌지 감독 내한

일본 영화계의 주축 이와이 슌지 감독이 내한한다.

이와이 슌지 감독은 27일 1박2일의 일정으로 제4회 마리끌레르 영화제에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다. 당초 26일 오전 입국해 오후에 열리는 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지난 21일 일본서 개봉한 신작 하나와 앨리스 살인사건의 흥행 호조로 불가피하게 일정을 조정했다.

이와이 슌지 감독은 27일 공식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뱀파이어를 관객과 함께 관람한 후 관객과의 대화(GV)를 가진다. 이와이 슌지 감독은 “뱀파이어처럼 한국에서 일반 개봉되지 못한 영화로 관객들과 만나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이와이 슌지 감독의 내한은 영화제가 마련한 특별전으로 성사됐다. 이번 특별전에는 대표작 뱀파이어(2011)와 하나와 앨리스(2004) 릴리슈슈의 모든 것(2001)이 소개된다.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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