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이 힘들긴 힘든가 봅니다. 대학 졸업생 뿐 아니라 이직을 생각하는 이들도 경력이 아닌 신입으로 취업문을 두드리기가 예삿일입니다. 애써 쌓은 스펙과 경력을, 눈물을 머금고 이력서에서 누락시키는 이른바 '스펙 디스카운트'가 만연하다고 합니다. 새로운 직장을 찾아나서는 이들의 팍팍한 현실을 취재했습니다. 또 경제 기획 시리즈에서는 낮은 법인세가 득인지, 법인세 인상을 통한 세수 확보가 득인지 따져봤습니다. 까톡2030은 국회인턴들의 24시간을 추적했네요.
기획 기사 외에도, 세종에서 발생한 총기 살해 사건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자살도 약관대로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라는 법원의 판결의 의미를 짚어봤습니다. 시카고 경찰이 도심에 비밀 심문시설을 운영하고 있다는 외신도 눈길을 끕니다. 졸업생 여러분, 오늘도 힘 내세요!
-취업 빙하기 뚫기 진풍경… 경력 깎고 신입사원으로
-기업이 원하는 신입사원, 학벌ㆍ스펙보다 직무수행 능력
-협정 발표 즉시 특혜관세 혜택… 여행사, 中서 고객 모집 가능
-금융사 중국 진출 더 쉬워져… 금융 협의 기구도 마련
-경찰 보관 총기 수렵기간 포획증 있으면 내 줘… 세종시 난사범도 “사냥한다” 가져가
-편의점 지분 놓고 옛 동거녀 아버지ㆍ오빠에 앙심 품었던 듯
4. [기획/ 나라 살림, 새 틀을 짜자]법인세 인상 효과 예측 어렵지만… 세수 부족 속 카드 꺼낼 만
-법인세 인상 방법은 “비과세ㆍ감면 정비→사회보장분담금 인상→세율 인상 순으로”
-‘MB 감세’ 기업 수십조 혜택… 투자ㆍ고용 대신 곳간만 불렸다
-기고/ “법인세율, 경제성장에 절대적 요소 아냐… 불공정한 조세부담 개선 요구 높아져”
5. [기획/ 까톡 2030] 국회인턴 3人의 24시 “정치 입문 지름길일까, 열정페이 희생양일까”
-자원봉사단 계기로 정책 인턴 시작… 국감ㆍ세미나 진땀 “큰 밑천될 것”
-피감기관 자료 요청 때 가장 힘들어… “국회는 열정적인 곳… 불신 사라져”
-대학 총학생회장 출신 정치 초년생 “많이 배워 국민 제대로 대변하겠다”
-대학 정치외교학부 연합동아리 대표 이민주씨 “청년들 정치 침묵은 나설 장이 없기 때문”
-英 가디언 “대형 창고 비밀리 사용… 족쇄 채우기ㆍ폭력 등 인권유린 자행”
-재선 나선 이매뉴얼 시장 곤혹… 시카고 경찰 “일반 시설” 즉각 반발
7. 법원 “자살도 약관대로 재해 사망보험금 지급하라”
-“약관 애매하면 고객 유리하게”
-보험사들 미지급 2,000억원 넘어 줄소송 등 파장 만만찮을 듯
‘꼭 봐야 할 아침뉴스 7’에서 소개된 기사들은 한국일보닷컴(www.hankookilbo.com)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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