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부 지역과 캐나다에 기록적인 한파가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뉴욕의 이스트강과 허드슨강도 꽁꽁 얼어붙었다. 한편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켄터키 주 할런시 경찰은 추위를 가져온 죄를 물어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의 주인공 '엘사' 를 ‘추위를 끌고 온 죄’로 가상의 수배자 명단에 올린 후 체포한 영상을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금발에 파란색 드레스를 입고 렛잇고를 부르며 엘사로 분한 여성은 마을에 있는 분수를 얼리는 죄로 현지 경찰에 전격 체포했으나 이 소동은 현지 병원에 입원한 어린이들을 위로해 주는 이벤트 회사와 경찰이 짜고 벌인 이벤트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리=박주영 bluesk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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