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서 세네갈 등 아프리카 3개국 무역정책연수
단국대(총장 장호성)는 다음 달 17일까지 천안캠퍼스에서 아프리카 고위공무원을 대상으로 ‘무역진흥 정책 연수’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주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DR콩고와 세네갈, 튀니지 등 아프리카 3개국의 통상 산업분야 고위공직자와 관세전문가 등 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수단은 ▦WTOㆍFTA 추진전략 ▦외국인 투자유치 ▦전자무역 ▦물품의 통관시스템 ▦물류 등 통상정책과 무역원활화 방안을 중심으로 실무 위주의 교육을 받는다. 또한 삼성전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기아자동차, 평택세관, 현대제철 등 산업시찰과 민속촌, 경복궁 등에서 한국문화체험도 가질 예정이다.
대학 관계자는 “우리나라 무역진흥정책의 성공사례를 아프리카 3개국에 전수, 그들의 경제발전 초석이 되고 빈곤 해소에 도움은 물론 우리나라와의 교류협력도 더욱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준호기자junho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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