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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표면처리 국산화 성공 선박업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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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표면처리 국산화 성공 선박업에 기여

입력
2015.02.2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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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등 국내 유수 조선소의 파트너사인 (주)천우테크(대표 김상진)는 안전과, 환경 그리고 품질혁신 경영에 전념한 결과 국내를 대표하는 금속표면처리 기업으로 우뚝 선 곳이다.

2001년 수입품에 의존해왔던 플라즈마 커팅용 마킹파우더를 수입품에 비해 좋은 품질과 가격으로 국산화 함으로써 유명세를 탄 천우테크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2004년에는 조선산업의 급성장에 발맞춰 환경친화적인 금속표면처리제 ‘CW-R2'를 개발하며 천우테크란 이름을 업계에 각인시켰다.

‘CW-R2'는 유독물질을 사용하던 기존 제품과 달리 약품에 중금속이 전혀 포함되지 않아 작업자의 안전을 지켜주고 폐수 위탁 처리비용 등의 비용절감 효과가 뛰어나 당시 혁신적인 제품으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킨바 있다.

‘CW-R2' 및 플러싱 작업 영업확대로 매년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천우테크는 최근에는 안티아이싱(Anti-Icing)을 위한 히트 트레이싱 시스템(Heat Treacing System)이 적용된 갑판장비 기자재 개발업체와의 사업제휴를 통해 사업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다.

해양플랜트 및 극지운항 선박이 영하 30℃ 이하에서도 상시 착빙 방지가 되는 것이 관건인 이 사업에서 선보일 천우테크의 Anti-Icing Heat Treacing System은 표준화 된 제품으로 선행설치가 가능해 공사기간 단축, 전기소모량 감소, 탈부착 등이 쉬워 한발 앞선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김상진 대표는 “기술력과 품질력이 동반된 작지만 강한 기업이 회사의 모토”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품질을 통해 국내 조선산업의 발전에 일조할 것”이라는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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