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신임 총장에 최순자(62) 화학공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최 총장은 개교 61년을 맞은 인하대의 첫 여성 총장이다. 최 총장은 인하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7년부터 인하대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1·2대 회장, 한국공학한림원 최초 여성 정회원 등을 지냈다.
김새미나 인턴기자 saemin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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