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신ㆍ구도심 양극화 극복 의원연구모임 창립

세종시의회 균형발전 연구모임(대표 윤형권 의원)은 24일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세종시의회 제공/2015-02-24(한국일보)/2015-02-24(한국일보)

세종시의회 균형발전 연구모임 창립

세종시의회가 신도시와 원도심간 심각한 양극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자체 연구모임을 발족하는 등 대안 모색에 나섰다.

세종시의회 균형발전 연구모임(대표 윤형권 부의장)은 24일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첫 모임에는 윤 부의장을 비롯해 안찬영, 김원식, 김복렬 의원이 동참했다. 세종시 균형발전 연구모임은 지역내 양극화 해소를 겨냥한 사업 발굴과 예산 지원 관련 조례 정비를 통해 신ㆍ구도심을 골고루 발전시키는 실천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윤형권 부의장은 “시의원 물론 집행부 및 지역 언론인 등 각계 인사와 더불어 창의적인 토론ㆍ연구활동을 적극 펴 세종시의 균형발전을 적극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최정복기자 cjb@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