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목포 샹그리아호텔서
목포과학대는 25일 전남 목포시 샹그리아 호텔에서‘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과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영선 전남도 행정부지사, 박홍률 목포시장, 정병걸 전남도교육청 부교육감, 산업체 대표, 특성화고 교사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목포과학대는 교육부의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인 평생직업교육대학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지역사회에 적용시키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은 오는 2017년부터 특성화 고등학교와 산업현장에서 교육적용이 의무화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목포과학대 김성식 평생직업교육처장이 특성화 사업소개 및 추진 현황을, ▦한국산업인력공단 김진실 팀장이 국가직무능력표준개발(NCS) 배경과 개발 과정을 ▦ 어재동 ㈜에스앤디이엔지 대표가 NCS 적용과 활성화 사례를 ▦김의도 NCS지원센터 운영지원팀장이 목포과학대 NCS 적용 개발 및 교육과정 개편 운영 사례 등을 각각 발표한다.
목포과학대 평생직업교육대학은 250억원의 국가 예산을 지원받아 기존 교육과정을 학위과정과 비학위과정으로 나눠 운영된다. 목포과학대는 NCS에 기반한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을 도입해 취업은 물론 창업 중심의 교육 체제를 구축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목포과학대 박기종 총장은“구인·구직난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NCS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체계화시켜 나갈 것”이라며“현장실습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식, 기술, 소양을 가르치는 NCS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경우기자 gw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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