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는 봄 방학을 맞은 초·중·고교생을 위해 이달 27일부터 3일간 '날아라! 드론 체험전'을 연다. 군사용으로 개발된 무인항공기 드론은 이미 방송촬영과 재난구조, 택배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글로벌 IT·유통 기업들도 차세대 핵심기술로 보고 적극적인 연구개발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에버랜드는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미래의 꿈을 심어주기 위해 비행로봇 기술과 과학 원리를 소개하는 체험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전시존에서는 다양한 용도와 크기의 드론 40여 대를 전시하고, 전문가가 작동 원리를 설명해준다. 스크린을 통해 드론을 가상으로 조종해볼 수도 있다. 시연존에서는 전문가가 매일 5회씩 이벤트 비행을 선보이고 드론에서 촬영한 에버랜드의 풍경을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생중계한다. 참가자가 드론을 직접 공중에 띄워 볼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했다. 카니발 광장에서 진행되며 현장에서 누구나 바로 참여할 수 있다.
봄 방학을 맞아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초·중·고·대학(원)생들은 홈페이지 또는 SNS에서 할인 쿠폰을 받아 제시하면 2월말까지 최대 46% 할인된 가격에 에버랜드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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