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듀오 피콕(Peacock)이 23 정오 새 싱글 사직공원을 발표했다.
피콕(Peacock)의 새 싱글 사직공원은 담담한 목소리와 애절한 기타 연주로 시작해 지난날 만나고 이별했던 종로거리를 거닐다 사직공원의 놀이터, 벤치, 가로수를 보면서 그리움, 연인의 부재, 상실과 결핍에서 비롯된 슬픔을 표현한 곡이다. 전두영이 작사,작곡한 사직공원은 오케스트레이션 편곡으로 아련함을 더했다.
피콕(Peacock)은 지난해 7월 데뷔앨범 아프리브아제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길들여지다로 활동했다. 조영일(보컬, 피아노)과 김상훈(베이스)으로 구성된 남성듀오다.
한편 피콕은 지난해 8월 15일 앨범 발매 한달 만에 가진 첫 단독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같은해 한강 난지공원에서 열린 렛츠락 페스티벌과 2014 대한민국 라이브뮤직 페스티벌, 9월 ‘가을 전람회’, 10월 ‘Autumn Leaves’, 11월 ‘그 겨울 바람이 분다’와 12월 크리스마스 단독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바 있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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