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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팬 55% “우리카드, 삼성화재에 우세 예상”

입력
2015.02.2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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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팬 55% “우리카드, 삼성화재에 우세 예상”

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24일 열리는 2014~15시즌 국내프로배구(V리그)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31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내 배구팬 67.40%가 삼성화재-우리카드(2경기)전에서 우리카드의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의 승리 예상은 44.77%로 나타났고,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2-3 우리카드 승리(29.00%)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서는 2점차(61.42%)가 1순위로 집계됐다.

홈팀 삼성화재는 시즌성적 24승6패(승점71)로 1위에, 원정팀 우리카드는 3승28패(승점14)로 최하위에 각각 위치해 있다. 삼성화재는 최근 5연승을 거두는 상승세로 정규리그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 레오의 체력을 걱정하고 있는 삼성화재로서는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하기 위해 매경기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반면 우리카드는 지난 19일 대한항공전 승리로 지겨웠던 12연패 마감의 기쁨을 누렸지만 이어 열린 OK저축은행전 패배로 반짝 행보를 보였다. 외부적인 상황이 팀 전력에 크게 미치고 있는 상황. 올 시즌 맞대결 성적에서는 삼성화재가 5전 전승으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자부 경기 KGC인삼공사-GS칼텍스(1경기)전에서는 KGC인삼공사의 승리 예상(54.86%)이 GS칼텍스 승리 예상(45.14%)보다 높게 나타났다. 세트스코어에서는 2-3 GS칼텍스 승리(28.28%), 1세트 점수차의 경우 5점차(27.44%)가 최다를 기록했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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