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EBS 오후 8.50)
연평균 관광객이 6,000만명에 이르는 최대 관광도시 홍콩은 춘절을 맞아 손님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온통 주황빛으로 물든 홍콩 최대의 꽃 시장은 특별한 장식을 찾는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행복한 한 해를 소원하는 사람들은 도교사원인 웡따이신 사원에 모여 대나무 막대로 일 년의 운세를 점치는 산통점을 본다. 평생의 연인을 찾으려는 사람들은 특별한 기도법으로 간절함을 담는다. 큐레이터 김진호씨가 자연과 아름답게 어우러진 홍콩의 도시 풍경에서부터 마을 사람들이 모두 함께 올리는 제사까지 쉽게 볼 수 없었던 홍콩의 구석구석을 소개한다. 26일까지 4부작으로 홍콩의 새해맞이 풍경을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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