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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소식] 제일정형외과병원 확장 청담동 이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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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소식] 제일정형외과병원 확장 청담동 이전 外

입력
2015.02.22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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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정형외과병원 확장 청담동 이전

제일정형외과병원(병원장 신규철)이 16년 간의 역삼동 시대를 마감하고 23일 청담동으로 확장 이전했다. 1999년 개원한 제일정형외과병원은 국내 처음 척추성형술을 도입하고 노인성 척추관절질환 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이전에 맞춰 내과 원장 1명, 정형외과 원장 2명을 보강하고, 전문치료 클리닉센터를 확대 개설했다. (02)501-6868

세브란스병원, 혈관종클리닉 개설

세브란스병원은 성형외과와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안과, 피부과 등 5개과 8명의 의료진이 협력진료 형태로 혈관종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혈관종클리닉(팀장 이원재 성형외과 교수)을 개설했다. 혈관종은 온몸에 발생할 수 있는 질환으로, 영ㆍ유아의 1~2%에서 발견된다. 보통 남아보다 여아에게서 3배 정도 많다. 이 질환은 유전이나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일 것으로 추정되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일동제약, 히알루론산 생산법 미국 특허

일동제약은 미생물 발효를 이용한 초고분자 히알루론산 생산방법에 대해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 해당 기술은 일동제약 중앙연구소에서 개발한 균주인 ID9103의 발효를 통해 600만 달톤(분자량 단위) 이상의 초고분자 히알루론산을 생산하는 방법이다.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히알루론산 원료는 대부분은 300만 달톤 이하다. 일동제약은 “이번 미국 특허 등록이 해외 원료시장 개척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젠자임코리아, 고셔병 치료제 유럽 발매

젠자임코리아는 제1형 고셔병 성인 환자를 위한 경구용 치료제 ‘엘리글루스타트’ 캡슐제가 유럽위원회로부터 지난달 발매 승인을 받았다. 엘리글루스타트는 고셔병 환자의 세포와 조직에 축적되는 물질인 ‘글루코실세라마이드’ 유사체로, 글루코실세라마이드 신타아제 효소를 부분적으로 억제해 글루코실세라마이드 생산 감소를 유도한다. 핵심 3상 임상시험 2개를 포함해 29개 국가 약 400명의 1형 고셔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연구 프로그램을 통해서 효과가 확인됐다.

녹십자 헌터라제 ‘뉴 트리트먼트 상’ 수상

녹십자가 개발한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사진)가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란도에서 열린 ‘제11차 연례 리소좀 질환 네트워크 월드 심포지움’에서 ‘뉴 트리트먼트 상(New Treatment Award)’을 받았다. 뉴 트리트먼트 상은 리소좀 질환 네트워크가 매년 리소좀 질환 분야에서 중대한 기여를 한 치료제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한 치료제는 고셔병 치료제 ‘서델가’, 콩팥병성 시스틴증 치료제 ‘프로시스비’, 모르쿠오A 증후군 ‘비미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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