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세뱃돈 얼마가 적당할까 "초등 1만·중학생 3만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세뱃돈 얼마가 적당할까 "초등 1만·중학생 3만원"

입력
2015.02.17 20:00
0 0

민족 대명절인 설을 이틀 앞둔 2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엘스아파트 내 어르신쉼터에서 어린이들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합동 세배 행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민족 대명절인 설을 이틀 앞둔 2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엘스아파트 내 어르신쉼터에서 어린이들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합동 세배 행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어른들은 명절 세뱃돈으로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할까. 초등학생에겐 1만원, 중학생에겐 3만원 정도면 괜찮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17일 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이 이달 2~5일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 1,003명을 상대로 실시한 ‘2015년 한국인의 설 풍경’ 설문에 따르면 설 세뱃돈으로 초등학생에겐 1만원(53%), 중학생에겐 3만원(28%)을 줄 계획이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 초등학생에게 2만원과 3만원을 주겠다는 응답이 각각 13%였고, 5만원 이상 고액은 8%에 그쳤다. 중학생의 경우 5만원(25%), 2만원(22%), 1만원(16%) 순으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고액 비중이 높았다. 평균 금액도 중학생은 3만2,900원으로 조사돼 초등학생(1만7,100원)의 두 배에 가까웠다.

지난해 설 가족 및 친척들과 했던 놀이로는 윷놀이가 32%로 고스톱(19%)보다 많았다. 갤럽의 2006년 조사 때 고스톱이 42%, 윷놀이가 38%였던 점과 비교하면 고스톱을 치는 비중이 크게 감소한 것이다. 응답자의 절반 가량(54%)은 작년 설에 아무 놀이도 하지 않았다고 답해 2006년 39%에 비해 비율이 15%포인트 늘어났다.

정준호기자 junhoj@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