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괴산유기농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에 송해
충북도는 16일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공동조직위원장으로 송 해(88ㆍ사진)씨를 위촉했다.
이에 따라 송씨는 오는 10월말까지 이시종 충북지사, 세계유기농업학회(ISOFAR)제럴드 라만(52)회장과 함께 유기농엑스포 공동 조직위원장을 맡아 중요사항 의결, 홍보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반주현 엑스포조직위 기획부장은 “현직 최고령 방송인인 송해씨는 무병장수의 건강한 이미지와 함께 서민적인 훈훈함을 지니고 있어 유기농 홍보에 적격인 분”이라고 위촉 사유를 밝혔다.
구순을 앞두고도 왕성한 활동을 하는 송씨는 ‘전국노래자랑’의 메인 MC로 30년 가까이 편안하고 재치있는 진행을 한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충북도와 괴산군, ISOFAR가 공동 주최하는 괴산 유기농엑스포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유기농엑스포다.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괴산군 유기농엑스포농원에서 열린다. 주제는 ‘생태적인 삶 - 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이다.
한덕동기자 ddha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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