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가 이서진과 함께 꽃보다 할배 그리스 여행에 동참했다.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 나영석 PD는 16일 원로배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여행 도우미 이서진, 최지우와 함께 그리스에 도착했다. 나 PD는 여행지로 요르단을 검토해왔으나 안전 문제 때문에 목적지를 그리스로 바꿨다.
최지우는 이서진을 도울 보조 짐꾼으로 꽃보다 할배에 출연한다. 최지우가 15일 밤 인천 국제공항에 나타나자 이순재 등과 이서진은 깜짝 놀랐다. 꽃보다 할배 제작진은 출연진에게 최지우 출연에 대해 알리지 않았었다.
최지우는 이순재, 이서진과 삼시세끼 정선편에 출연한 적 있다. 당시 최지우가 출연진과 화합하는 모습을 눈 여겨본 제작진이 꽃보다 할배 출연을 권유하자 최지우가 흔쾌히 받아들였다. 제작진은 묵묵히 아들 역을 맡았던 이서진과 달리 최지우는 애교 많은 딸 노릇을 해줄 걸로 기대하고 있다.
그리스 신화의 흔적을 살펴볼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은 3월 말부터 방송할 예정이다.
이상준기자 ju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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