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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LG화학, 日 태양광발전소에 배터리 공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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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LG화학, 日 태양광발전소에 배터리 공급 外

입력
2015.02.1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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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日 태양광발전소에 배터리 공급

LG화학은 일본 민간 신재생 에너지 발전사업자인 GPD(Green Power Development Corporation of Japan)가 홋카이도(北海道)에 건설 중인 태양광발전소 4곳에 태양광 사업을 위한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LG화학은 태양광으로 발전한 전기를 저장하는 에너지저장장치(ESS)에 들어가는 배터리를 2017년까지 공급하게 되며, 태양광발전소 4곳의 에너지저장장치는 총 31MWh 규모로 일본 내 최대 규모이다. 31MWh는 6,000가구가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며 배터리 용량을 전기차로 환산하면 2,000대 이상에 사용될 수 있다. 현재 시장 가격상 에너지저장장치용 배터리는 1MWh당 10억원 정도이기 때문에 LG화학의 이번 수주 금액은 3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현대건설, 광주유니버시아드 공식 후원

현대건설이 7월 광주에서 열리는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건설부문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광주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선수촌 아파트를 짓고 있는 현대건설은 이번 협약으로 공식후원사인 ‘오피셜 파트너’ 지위를 얻는다. 현대건설 측은 선수촌 내 선수ㆍ임원단과 심판진을 위한 기능실, 편의시설 등 부대시설 건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2015 대한민국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 수상

하나은행은 세계적 경제전문지 유러머니(Euromoney)가 영국 런던에서 주최한 제12회 ‘프라이빗 뱅킹 & 자산관리 서베이 2015’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올해까지 여덟 번째로, 적극적인 자산 포트폴리오 최적화와 철저한 리스크 관리는 물론, 상속ㆍ증여에 관한 전문 상담 제공 등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현대차, 소외계층 청소년이 제작한 영화 상영회 가져

현대자동차그룹은 14일 서울 청담 CGV기아시네마에서 소외계층 청소년이 직접 만든 영화를 상영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15일 전했다. 현대차는 앞서 영화에 관심 있는 소외계층 청소년이 전문적인 영화교육을 받고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아트드림 영화제작소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7월 과제심사, 심층면접을 거쳐 참가자를 선발해 6개월 넘게 진행됐다. 선발된 50명은 멘토와의 만남, 시나리오 창작, 현장촬영, 편집 및 후반작업 등 영화 제작에 필요한 과정을 실습했다. 영화제작과 인문예술 교육을 받으며 각 팀 별로 영화를 만들었다. ‘방황하는 칼날’을 만든 영화감독 이정호씨를 비롯해 황동혁 감독(수상한 그녀), 영화배우 김윤석씨 등 다양한 영화 관계자가 멘토를 맡았다.

LG전자 노조 설 맞아 소외계층에 선물 전달

LG전자 노동조합은 설 명절을 앞두고 13일 서울 영등포종합노인복지관에서 조손가정(65세 이상인 조부모와 만 18세 이하인 손자녀로 구성된 가정) 중고등학교 입학 예정자 70여명에게 교복을 선물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이달 초에도 다문화 가정 30여 가구를 선정해 가족 구성원 모두가 고향에 다녀올 수 있는 왕복 항공권과 현지에서 쓸 수 있는 전자레인지를 전달했다. LG전자 노동조합은 2013년 7월부터 기금을 모아 매년 1억원 규모의 저소득층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포스코건설, 설 앞두고 협력업체 자금 조기 집행

포스코건설은 설 명절을 앞두고 13일 협력사 지원 차원에서 800억 원의 자금을 조기 집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자금은 월 지급되는 1,500억원의 공사비 외에 추가로 이뤄진 것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거래업체와의 상생협력 차원에서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앞서 거래대금을 추가 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스마트앱 전자문서서비스(EFS) 실시

신한은행은 태블릿PC를 활용해 영업점 외부에서도 간편하게 금융상품 가입 및 신청이 가능한 전자문서서비스(EFS)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직원들이 직접 찾아가는 ‘S-Force’와 영업점을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S-Plaza’로 구성된다. 2월 중 15개 점포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거친 후 전국 영업점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KT, 올레마켓 웹툰 공모전 시상

KT는 자사 인터넷만화(웹툰) 플랫폼인 올레마켓웹툰의 공모전에서 최종 6개 작품이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상 작가 6명은 올레마켓웹툰과 공식 연재 계약을 맺고 콘텐츠를 선보이게 된다. 유명 웹툰 작가로부터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올레마켓웹툰은 PC와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webtoon.olleh.com’으로 접속해 즐길 수 있다. 올레마켓웹툰 앱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CJ대한통운ㆍ부산시, 노인일자리 창출 협약

CJ대한통운은 부산시 동구청,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이바구길 노인사회활동 지원 상호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바구길 사업은 부산 동구가 추진하는 산복도로와 문화재 등을 활용한 테마형 골목길 조성사업으로, 이야기 할배와 골목투어를 하는 이바구 자전거 사업 등으로 구성됐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니어 일자리 200여 개를 창출하고 경제 활성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 매화수 23% 급성장. 판매기록 매년 경신

하이트진로는 매화수가 지난해 66만8,000상자(300㎖ 20병 기준) 판매돼 2013년보다 판매량이 23.2%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2002년 출시된 매화수는 맥주·소주 외에 달콤한 맛과 은은한 매실향의 술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요리계의 피카소 피에르 가니에르 방한

롯데호텔은 ‘요리계의 피카소’로 불리는 피에르 가니에르 셰프가 다음 달 19∼24일 한국을 방문해 새로운 메뉴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가격은 30만원이며 3월 19일부터 한 달 간 판매된다.

현대홈쇼핑, 협력사 직원·가족 문화공연 지원

현대홈쇼핑은 업계 처음으로 협력사 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공연 지원 제도’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현대홈쇼핑은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한 80여개 협력사에 17일까지 영화관람권 2,600여장을 전달하고, 가정의 달인 5월에는 500여개 협력사 직원과 가족이 뮤지컬 등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상준기자 buttonp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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