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블 아이
조이스 캐럴 오츠 지음?공경희 옮김. 일그러진 사랑과 관계를 주제로 한 네 편의 중편소설. 불안에 떨다가 악에 의지하는 여성들을 통해 현대인이 가진 불치의 강박을 그렸다. 포레ㆍ312쪽ㆍ1만3,000원
▦목숨전문점
강윤화 지음. 입시 경쟁에서 탈락해 일본으로 도피 유학한 재수생, 자퇴에 이은 임신으로 생활전선에 뛰어들게 된 토익학원 수강생 등 오늘날 한국 청춘들의 모습을 여덟 편의 단편소설에 담았다. 실천문학ㆍ216쪽ㆍ1만2,000원
▦반걸음을 위한 현존의 요구
염무웅 지음. 원로 문학평론가의 두 번째 산문집. 우리 사회가 당면한 위기를 하나씩 짚어 그 원인을 성찰하며 불의와 타락에 대해 부단히 시비를 걸라고 촉구한다. 삶창ㆍ336쪽ㆍ1만8,000원
▦DMZ, 시인들의 메시지
한국시인협회 엮음. 124명의 시인이 DMZ에서 영감을 받아 쓴 시 모음집. 전쟁과 분단의 비극을 증언하는 DMZ를 둘러싸고 자유로운 시적 상상이 펼쳐진다. 문학세계사ㆍ324쪽ㆍ2만원
▦이탈리아는 미술관이다
최상운 지음. 로마, 바티칸, 피렌체, 밀라노, 베네치아 등 이탈리아 5개 도시의 예술 여행기. 미술관부터 성당, 분수, 광장까지, 도시에 충만한 예술의 향기를 좇는다. 생각을담는집ㆍ328쪽ㆍ1만6,000원
▦파르헤지아 디자인을 말하다
리코드(한국디자인연구소) 엮음. ‘두려움 없이 모든 진실을 말한다’는 파르헤지아 개념 아래 디자이너 13인이 입을 열었다. 우리 시대에 필요한 디자인이 무엇인지, 나쁜 디자인은 어떤 것인지에 대해 거침 없이 이야기한다. 두성북스ㆍ216쪽ㆍ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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