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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국제수영연맹, 박태환 도핑 청문회 연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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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국제수영연맹, 박태환 도핑 청문회 연기 外

입력
2015.02.1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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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수영연맹, 박태환 도핑 청문회 연기

대한수영연맹은 1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15년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국제수영연맹(FINA)으로부터 전날 이메일로 박태환의 도핑 적발과 관련한 청문회 날짜를 연기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수영연맹은 “박태환 측에서 ‘소명 자료가 아직 충분히 준비되지 않았다’면서 청문회 연기를 요청했고 FINA가 이를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청문회 날짜에 대해서는 고지하지 않았다. 박태환은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 직전인 지난해 9월 3일 실시한 도핑 테스트에서 세계반도핑기구(WADA) 금지약물인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검출돼 FINA 청문회 출석을 앞두고 있다. 청문회는 당초 27일 FINA 본부가 있는 스위스 로잔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체육 요람’ 태릉선수촌, ‘서울 미래유산’ 선정

대한체육회는 태릉선수촌이 서울특별시 미래유산보존위원회 심의를 거쳐 서울 미래유산으로 최종 선정됐음을 10일 통보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태릉선수촌은 1966년 6월 30일 개촌 이후 국가대표 선수들의 스포츠 요람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한국 체육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한 태릉선수촌의 역사적, 문화적, 상징적 가치를 인정해 서울 미래유산으로 선정했다. 서울시는 문화재로 등록되지 않은 서울의 근현대 문화유산 중에서 미래세대에게 전달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유ㆍ무형의 것을 미래유산으로 선정, 보존사업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태릉선수촌은 조선왕릉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원형 복원계획 등을 이유로 철거 명령을 받은 상태여서 존립 위기를 겪고 있다. 체육회는 이번 미래유산 선정을 계기로 태릉선수촌 보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2014년 최고의 스포츠 사진에 ‘슬픈 메시’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13일 2014년 ‘세계 언론 사진’(World Press Photo) 스포츠 사진 부문에서 중국 청두 이코노믹 데일리 사진기자인 바오 타이량이 찍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사진이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사진에서 메시는 브라질 월드컵 결승에서 독일에 패한 후 인파 속에서 우승 트로피를 바라보고 있다. 메시는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4골을 올리며 아르헨티나를 결승까지 이끌었지만 아르헨티나가 결승에서 연장 끝에 독일에 0-1로 지는 바람에 월드컵 우승의 꿈은 달성하지 못했다. ‘세계 언론 사진’은 1955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설립된 단체로, 매해 일반뉴스, 인물, 스포츠, 자연 등 8개 분야에서 최고의 사진을 뽑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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