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보증수표로 불렸던 현빈이 5%대 시청률에 체면을 구겼다.
현빈과 한지민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SBS 드라마 7회는 11일 시청률 5.1%를 기록했다.
는 시청률 경쟁에서 MBC 드라마 (10.9%)와 KBS 2TV 단막극 (6.5%)에 뒤졌다. 다중인격자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는 비슷한 소재를 앞세운 와 경쟁에서 뒤진 탓에 시청자 눈길을 사로잡지 못하고 있다.
제작진은 11일 로빈(현빈)과 장하나(한지민)이 입을 맞추는 장면까지 방송했지만 시청률 하락을 막지 못했다. 시청률 8.6%로 시작한 는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이 떨어졌다. 심지어 KBS 1TV 다큐멘터리 4부조차 보다 높은 시청률(7.8%)를 기록했다.
는 가족이 대학 입시에 매달리는 한국 현실을 사실적으로 그려 호평을 받았다.
이상준기자 ju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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