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준은 다시 가지만 클라라는 가지 못하는 곳은? 정글이다!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제작진이 손호준이 2월말 녹화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성 수치심 논란의 장본인 클라라는 필리핀 편 출연명단에서 빠졌다.
팔라우(with 프렌즈)편에 다녀온 손호준은 김진호 PD와 친분을 계기로 또다시 정글을 탐험한다.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손호준이 김진호 PD에게 직접 ‘데려가 달라’고 요청했고 이로 인해 다시 한 번 정글의 법칙에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손호준은 솔로몬 편에 출연했던 배우 김규리를 통해 김진호 PD와 친분을 쌓았고, 정글의 법칙 팔라우(with 프렌즈)편에 육중완, 샘 오취리 등과 함께 출연했다. 손호준은 “정글에서 병만 형님이 너무 잘 가르쳐주고 단체 생활의 중요성을 일깨워 줬다. 병만 형님이 너무 그리웠다. 지금 방송되고 있는 팔라우편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재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클라라는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와 분쟁을 통해 성희롱 논란에 빠진 탓에 정글에 가지 못하게 됐다.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가 클라라에게 연예활동 자제를 요구하자 클라라는 최근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상준기자 ju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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