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롯데 센텀시티ㆍ삼동복지재단 협약(사진)

해운대구 롯데 센텀시티ㆍ삼동복지재단 협약(사진)

봉사활동 연계 저소득주민 지원에 힘모은다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와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점장 최경), 롯데삼동복지재단(이사장 신영자)은 지난 10일 ‘봉사활동 연계 저소득주민 지원사업’ 협약(사진)을 체결하고 이웃돕기를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직원들은 해운대구로부터 추천받은 저소득 어르신,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집수리, 청소, 세탁 등 봉사활동은 다양하다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소외계층 가정에 매월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한다. 또 저소득 주민이 이용하는 푸드마켓에 연간 2,000만원의 사업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2009년 12월에 설립된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소외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2013년부터 해운대구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으며 지난 2년 동안 140여 가정에 4,000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백선기 구청장은 “롯데백화점 직원들의 봉사활동과 롯데삼동복지재단의 후원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