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업계가 본격적인 밸런타인데이 마케팅에 나섰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밸런타인데이 마케팅 트렌드는 원 플러스 원(1+1)으로 커플들을 위한 밸런타인데이의 특징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밸런타인데이 한정판 음료 ‘라스베리 트러플 모카’를 출시하고 14일까지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발렌타인 시즌 전용음료인 ‘라스베리 트러플 모카’ 1잔 구매시 1잔을 더 증정하는 MMS 쿠폰을 증정한다.
홈페이지 이벤트란에 방문해 본인의 닉네임과 밸런타인데이에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의 닉네임을 입력하고 SNS 계정에 공유하면 응모된다, 또한 14일 까지 모든 스타벅스 카드로 라스베리 트러플 모카 구매 시 즉시 사이즈 업 혜택을 제공한다.
엔제리너스는 내달 14일까지 ‘밸런타인 세트’를 판매하고 연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커플 MD’ 및 ‘커플 카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커플MD는 하트가 새겨진 ‘커플머그 2종’과 ‘커피텀블러 2종’으로 구성돼 있다. 머그와 텀블러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각각 아메리카노(S)와 프로모션 음료(S) 무료권을 제공한다.
멀티디저트카페 요거프레소는 15일까지 ‘메리(Merry)딸기, 메리(Marry) 프로포즈’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요거프레소의 대표 생딸기 메뉴인 ‘메리딸기’ 영상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지정 태그와 올리고 해당 상품을 함께 먹고 싶은 친구를 소환하는 방식이다. 추첨을 통해 리솜스파캐슬W러브패키지권, 리솜포레스트 해브나인힐링스파 이용권, 작가정신의 모바일 도서 100권이 증정될 예정이다.
스무디 브랜드 스무디킹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3종의 다크 초코 스무디 중 1잔 구매 시 1잔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무디킹의 플러스앱을 다운로드 받거나, 스무디킹의 공식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1+1쿠폰 이미지를 저장 한 후 전국 스무디킹 매장에서 간단한 인증 절차를 거치면 행사 기간 동안 1잔 가격에 2잔을 이용할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시즌 제품을 출시하고 커플 인증 카드로 할인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투썸 커플패스’는 플라스틱 재질의 카드로, 두 쪽으로 나눠 커플끼리 하나씩 가지고 있다가 투썸 방문 시 합쳐서 사용할 수 있다. ‘투썸 커플패스’를 소지한 커플은 매장 방문 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올해 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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