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진영이 생애 첫 라디오 DJ에 도전한다.
홍진영은 오는 12일 오전 방송될 SBS 라디오 호란의 파워FM에서 DJ로 출연해 청취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날 방송을 시작으로 4일 동안 DJ자리를 지키며 청취자들과 호흡하게 된다.
호란의 파워FM은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방송되는 아침 정보 프로그램으로 직장인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홍진영이 진행을 맡은 기간 중 토요일은 발렌타인데이 특집으로 꾸며질 예정으로 개그맨 오나미, 안소미, 김재욱이 함께 출연해 ‘모태솔로 탈출쇼’라는 주제로 특별 방송을 진행한다. 제작진은 “홍진영만이 갖고 있는 톡톡 튀는 상큼한 매력이 아침을 시작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활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홍진영은 “그 동안 게스트 출연 경험은 많았지만 DJ를 맡는 것은 처음이다. 최선을 다해서 청취자들이 호란씨가 비운 기간 동안 빈자리를 느끼지 않게끔 노력하는 DJ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홍진영의 생애 첫 라디오 DJ에 도전하는 호란의 파워FM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매일 아침 7시에 SBS 파워FM(107.7MHz)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