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팬 64% “신한은행, KDB생명에 승리 예상”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11일 오후 7시 인천도원체육관에서 벌어지는 신한은행-KDB생명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31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64.16%가 신한은행의 승리를 점쳤다.
10점차 이내 박빙 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22.65%였고, KDB생명 우세에 투표한 참가자는 13.19%로 집계됐다.
전반전에서도 신한은행의 리드 예상이 61.52%로 우위를 차지했고, 5점차 이내 접전(19.89%)과 KDB생명 우세 예상(18.61%)이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의 경우 신한은행 30점대-KDB생명 25점대 기록 예상이 16.26%로 가장 높게 집계됐고, 최종 득점대에서는 신한은행 70점대-KDB생명 6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7.69%로 최다를 차지했다.
신한은행은 1위 우리은행에 4.5경기 차 뒤진 2위에 자리했다. 시즌 종료까지 10경기도 남지 않아 리그 우승은 확률상 어려워졌고, 이제 포스트시즌을 준비해야 하는 신한은행이다. 원정 팀 KDB생명은 시즌 성적 5승22패로 최하위에 위치해 있다. 최근 다시 4연패에 빠지며 여전히 부진한 모습이다. 올 시즌 다섯 번의 맞대결에서는 신한은행이 모두 승리했다.
농구토토 W매치 31회차는 경기 시작 10분 전인 11일 오후 6시5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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