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교통특화 ‘삑’ 카드 출시
신한카드는 교통특화카드 ‘신한카드 삑(B.Big)’을 출시했다.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비패턴에 따라 상품체계를 분류한 코드나인(Code9) 시리즈로 출시된 상품으로 30, 40대 직장인을 겨냥했다. 대중교통 할인 혜택 폭을 크게 하고 직장인의 이용이 잦은 편의점, 백화점, 이동통신과 커피 업종 등에서도 할인 혜택을 주는 카드다. 버스와 지하철에서 후불 대중교통비를 지불하면 전월 카드 실적에 따라 일별로 200∼600원씩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공항버스도 할인 대상이며 택시와 KTX 이용금액은 10% 할인된다. 편의점과 백화점, 이동통신요금은 이용금액의 5%, 커피전문점은 10% 할인이 적용된다. 이용 횟수와 금액에는 제한이 있다. 아멕스와 제휴한 에스엔(S&) B.Big 카드의 연회비는 1만원, 비자 B.Big카드는 1만 3,000원이다.
대학생을 위한 ‘하나 마이룸 대출’
하나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대학생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한 ‘하나 마이룸 대출’ 상품을 9일 선보였다. 이 상품은 서울 및 수도권 소재 주택을 임차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순수 전세인 경우 보증금의 80%, 반전세인 경우 보증금의 70%이내에서 거주자금용도를 확인 후 신용대출을 해준다. 개인별 총 신용대출은 2,000만원 한도 내 지원 가능하고, 대출이율은 개인 등급별로 연 4.7~5.5%이다. 대출기간은 1년 단위로 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NH농협카드, 쓸수록 혜택 커지는 ‘점점카드’ 내놔
NH농협카드는 이용금액이 많을수록, 연속 이용기간(매월 30만원 이상씩 연속 사용한 기간)이 길수록 혜택이 큰 신용카드 ‘점점카드’ 2종을 9일 출시했다. 점점적립카드는 국내외 전 가맹점에서 전월 실적에 따라 0.3~1.0%의 BC 탑포인트가 적립된다. 또 주말과 공휴일에는 연속 이용기간에 따라 적립률이 0.2~1.0% 추가되어 최대 2%까지 포인트가 적립된다. 점점할인카드를 사용하면 주요 6대 업종(대형마트, 농협판매장, 대중교통, 병ㆍ의원, 커피, 이동통신) 이용 시 기본 5% 할인되며, 연속 이용기간에 따라 주말과 공휴일에 10%를 더 할인해준다.
현대증권, 최고 연 13% ELS 등 8종 공모
현대증권은 10~12일 사흘간 코스피2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등에 투자하는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5종, 파생결합증권(DLS) 1종, 원금부분보장형 ELS 1종, 원금보장형 기타파생결합사채(DLB) 1종 등 총 8종의 상품을 4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현대able ELS 918호’의 경우 원금부분보장형 상품으로 1년 만기에 최고 연 13%의 수익을 제공한다. 최저 10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투자 가능하고 12일 오후 2시에 청약 마감된다.
KB자산운용, KB통중국고배당펀드 출시
KB자산운용은 중국 및 홍콩 등에 상장된 고배당주에 선별 투자하는 KB통중국고배당펀드를 9일 내놨다. 이 펀드는 배당성향과 배당수익률 등을 고려해 고배당 기업을 선별하고, 사업구조와 성장성 등 기업의 기초체력을 분석해 투자한다. KB자산운용은 중국 정부의 배당확대 정책 시행에 따라 매년 배당수익률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배당주의 투자매력도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펀드는 9일부터 KB국민은행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고 납입금액의 0.5~1%를 선취하고 연 보수가 1.325%(온라인 전용), 1.825%인 A형과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연 보수 1.325%, 1.825%) 중에 선택 가입이 가능하다. A형은 가입 후 30일 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10%, C형은 90일 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부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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