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룡(58ㆍ전 대전중부경찰서장ㆍ사진) 대전시 명예시장이 은퇴 준비 경험담을 소설 형식으로 엮은 ‘퇴근 후 2시간’을 9일 펴냈다.
정 명예시장은 이 책에서 “100세 시대가 현실인 만큼 미리 준비하면 은퇴는 절벽이 아닌 제2막이 될 수 있다”며 “퇴근 후 2시간은 자기계발을 위한 투자를 통해 제2막에 대비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2012년 경찰 공무원을 그만둔 뒤 미래현장전략연구소를 설립, 은퇴 설계와 행복한 노후를 주제로 강연 등 활동을 하고 있다.
최정복기자 cj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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