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주말극 가족끼리 왜 이래가 올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는 9일 가족끼리 왜 이래 51회(8일) 시청률이 43.3%였다고 발표했다. 수도권 시청률은 44.1%였다. 자식에 대한 아버지 사랑을 소재로 삼은 가족끼리 왜 이래는 지난달 25일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42.2%)을 경신했다.
가족끼리 왜 이래 51회는 아버지 차순봉(유동근)이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던 동생 차순금(양희경)이 조카 강심(김현주)이 결혼하기 직전에 알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주말 저녁 8시대 안방극장을 장악한 가족끼리 왜 이래는 15일 53회를 끝으로 방송을 마친다.
주말 저녁 9시대와 10시대 안방극장은 MBC가 장악했다. 장미빛 연인들은 시청률 22.3%를 기록했고 곧 이어 방송한 전설의 마녀는 시청률 30.2%를 기록했다. MBC 주말극이 시청률 20~30%대를 장악했지만 SBS 주말극 떴다 패밀리와 내 마음 반짝반짝은 각각 시청률 2.3%에 그쳤다.
이상준기자 ju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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