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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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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추진

입력
2015.02.0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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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15년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등의 공모에 신청한 사업이 모두 선정돼 총 7억8,900만원의 국비를 받아 5개 사업을 지원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선정 사업을 보면 (사)한국중소화학기업협회가 추진하는 ‘울산석유화학 업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의 경우 지난해 고용노동부 사업 평가에서 S등급을 받은 사업으로, 올해는 베이비부머세대 과정을 추가, 지난해 보다 30명이 늘어난 80명의 인력을 양성키로 했다.

또 울산발전연구원(청년창업센터)의 ‘스타트업 WIN-WIN 일자리 창출 사업’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청년층의 창업과 은퇴 장년층의 청년창업기업 재취업을 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30명의 취업과 12명의 창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울산발전연구원 주관으로 자치단체 고용정책에 대한 상담, 자문, 정보제공 등의 컨설팅을 실시하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컨설팅’ 계속사업으로 추진된다.

이와 관련, 울산대 산학협력단은 일자리 확대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 및 분야별 과제수립을 위해 ‘울산고용전략개발 포럼’을 실시하며, 울산시시설관리공단(여성인력개발센터)은 특수 용접분야 등 4개 직업훈련 과정 훈련으로 80명의 인력을 양성하는 ‘산업단지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자치단체 주도로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 고용촉진, 직업능력개발을 추구하는 사업이다.

목상균기자 sgm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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