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가 ‘슈퍼쇼6’ 상하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슈퍼주니어가 7일 저녁 중국 상하이 벤츠 아레나에서 개최한 공연(SUPER JUNIOR WORLD TOUR “SUPER SHOW6” in SHANGHAI)은 1만여 중국 팬이 환호하는 가운데 화려하게 열렸다.
슈퍼주니어는 이날 ‘아야야’, 미스터 심플‘Mr. Simple’ 등의 히트곡은 물론 앨범 수록곡 무대, 유닛 무대, 멤버 각각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개인 무대, 분장쇼까지 약 3시간 동안 총 30곡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으로 팬을 만났다.
슈퍼주니어-M은 스윙‘Swing’을 중국어 버전으로 선보였으며 규현은 히트곡 광화문에서를, 조미는 솔로 앨범 타이틀 곡 리와인드‘Rewind'를 중국어로 불러 현지 팬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관객들은 공연 내내 슈퍼주니어를 상징하는 펄 사파이어 블루 야광봉을 흔들며 슈퍼주니어를 연호하고 한국어로 노래를 따라부르는 등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겼다. 팬들은 아일랜드‘Islands’가 흘러나오자 ‘THIS IS L♥VE’라는 문구의 대규모 야광봉 이벤트를 펼쳤고 너로부터‘From U’무대에서는 ‘THANK U L♥VE U’라고 쓰인 플래카드를 일제히 펼치는 이벤트로 화답했다.
중국 팬 수백명은 7일 상하이 푸동 국제공항에서 입국하는 슈퍼주니어를 응원해 슈퍼주니어의 중국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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