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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맞춤 팬서비스로 중국 여심(女心)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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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맞춤 팬서비스로 중국 여심(女心) 사로잡다!

입력
2015.02.0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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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2015-02-08(한국일보)
박유천/2015-02-08(한국일보)

박유천이 맞춤 서비스로 중국 여심(女心)을 사로잡았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박유천이 7일 북경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팬 미팅(2015 Park Yuchun Fanmeeting Tour Loving YU in China)을 개최했다. 북경 팬 미팅에서 팬들은 박유천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회장을 달궜으며 박유천은 팬들과 함께하는 시상식과 근황 토크, 깜짝 노래 선물을 전하며 2시간 동안의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고 전했다.

박유천이 자작곡 그녀와 봄을 걷는다를 부르며 무대에 오르자 중국 팬은 환호했다. 박유천은 팬에게 “따자 하오, 워스 피아오요우티엔(안녕하세요, 박유천입니다)”이라며 중국어로 인사를 건넸다. “만리장성에 꼭 가보고 싶다”던 박유천은, “중국 시나리오를 비롯하여 다양한 작품을 검토 중이다”면서 “중국어를 마스터하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이번 팬 미팅은 박유천이 팬들과 함께하는 시상식인 제1회 Loving Yu Awards 테마로 진행되었다. 박유천이 팬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직접 이벤트를 제안한 것. ‘박유천 만화 캐릭터 그리기 베스트 상’, ‘10년지기 팬심상’ 등의 부문을 통해 무대에 오른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중국 팬은 박유천의 드라마 속 모습을 캐리커처로 표현해 그동안 출연했던 작품에 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박유천은 “이렇게 많은 분께 사랑을 받는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큰 행운이라 생각한다. 함께 한 많은 시간 동안 계속해서 응원해주신 팬께 좋음 음악, 좋은 연기로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 함께 한 시간 너무 행복했고, 앞으로도 계속 함께하자”며 소감을 전했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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