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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팬, ‘한국전력, LIG에 우세한 경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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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팬, ‘한국전력, LIG에 우세한 경기 전망’

입력
2015.02.0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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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팬, ‘한국전력, LIG에 우세한 경기 전망’

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9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4~15시즌 V리그 한국전력-LIG손해보험전을 대상으로 하는 배구토토 매치 9회차 게임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배구팬들은 한국전력이 LIG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게임에서 세트별 예상 승리팀은 1세트 한국전력 승리(62.09%), 2세트 한국전력 우세(76.75%), 3세트 한국전력 승리(75.98%)로 나타나 1~3세트는 모두 한국전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됐다.

1~3세트까지의 각 세트별 예상 점수차는 1세트 3~4점차 46.87%, 2세트 5~6점차 29.14%, 3세트 5~6점차 33.12%로 각각 가장 높게 나왔다.

홈팀 한국전력은 시즌성적 16승10패(승점 44)로 3위에 올라 있다. 최근 6연승의 거침 없는 상승세를 보이며 대한항공(승점 43)을 4위로 끌어내렸다. 쥬리치와 전광인의 쌍포를 앞세워 연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원정팀 LIG는 시즌성적 8승19패(승점 23)로 여전히 6위에 머무르고 있다. 최근 4연패의 부진한 모습. 문용관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사퇴하는 등 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에드가가 고군분투를 하고 있는 가운데 김요한을 비롯한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필요한 LIG다. 이번 시즌 네 번의 맞대결에서는 3승1패로 한국전력이 앞선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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