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 증상 치료제 ‘듀아비브’ 출시
한국화이자제약이 폐경 증상 치료제 듀아비브(사진)를 국내 출시한다. 지난 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은 듀아비브는 1일 1회 1정 경구 투여를 통해 자궁을 적출하지 않은 여성에서 폐경과 연관된 중등도에서 중증의 혈관운동 증상을 개선하는 동시에 폐경 후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듀아비브는 기존 에스트로겐 요법의 이점은 살리면서도 안전성 프로파일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국립암센터, 양성자치료 3억 지원
국립암센터가 양성자치료 환자 중 저소득층 환자에 대해 3억6,0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키로 했다. 양성자치료는 기존 X선 방사선치료보다 종양에 치료를 집중하고 정상 조직의 보호가 가능한 치료로, 부작용은 줄이고 치료 횟수와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전립선암을 비롯해 간암, 초기 폐암, 뇌종양, 소아암 환자 치료에 효과가 있다.
‘포시가’ 병용요법 추가 승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SGLT-2억제제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ㆍ사진)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메트포르민-설포닐우레아와 3제 병용요법을 추가 승인 받았다. 이로써 포시가가 국내 허가된 SGLT-2억제제 중 가장 많은 적응증을 보유하게 됐다. SGLT-2억제제는 올 초 미국당뇨병학회와 유럽당뇨병학회의 '제2형 당뇨병 관리 가이드라인'에서 메트포르민 이후 2~3제 병용요법 약물로 새로 포함됐다.
동국제약, 마데카솔 분말 30g 발매
동국제약이 욕창 등으로 고생하는 환자를 위해 ‘마데카솔 분말 30g’(사진)을 발매했다. ‘마데카솔 분말’은 주 성분의 100%가 식물성분인 ‘센텔라 정량추출물’로 뿌리는 형태의 상처치료제다.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브랜드는, 일반적인 상처에 ‘마데카솔 케어’, 염증 있는 상처에 ‘복합 마데카솔’, 진물, 출혈 있을 때 ‘마데카솔 분말’, 립밤 제품인 ‘마데코밤’ 등으로 구성돼 있다.
광동제약, 수면유도제 레돌민정
광동제약이 생약성분 수면유도제 ‘레돌민정’을 출시했다. 일반 의약품인 레돌민정은 스위스 생약 전문 제약사 막스 젤러 사에서 지난 1996년 출시한 제품으로 스위스 생약 수면유도제 시장의 탑 브랜드다.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뿐 아니라 일반의약품으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독일, 브라질, 호주 등 9개국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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