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스파이어는 디자인 혁신기업 IDEO를 모티브로 한 회사로, 2012년 서울대 경영학과 김성민과 파슨스(Parsons) 디자인스쿨 출신 정형석이 설립했다.
^디자인을 베이스로 한 유무형의 경영혁신에 관한 조류는 198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태동하기 시작했으며, 전세계적으로는 미국의 IDEO, 영국의 엔진그룹 등이 이를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 역시 이런 흐름을 받아들여 애플의 아이폰 디자이너 조너선 아이브가 설립한 영국의 탠저린의 이돈태 공동대표를 최근 영입한 바 있다.
^엔스파이어는 디자인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디자인을 어떻게 ‘전략적으로’ 할 것인가에 대해 CEO와 경영 전략 수립단계에서부터 함께 고민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손에 잡히고 눈에 보이는’ 결과물로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면 다양한 산업의 CEO들로부터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이나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공간, 글로벌 지사간 문화 통합 방안 등의 질문들을 받고 솔루션을 찾아나가고 있다.
^엔스파이어의 강점 중 하나는 경영, 건축, 광고, 시각디자인 및 산업디자인을 비롯한 다양한 전공자들이 모여 각자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다각도로 문제를 분석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한다는 점이다.
^엔스파이어는 기업 및 단체의 ‘디자인전략’이 갖는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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