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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방식으로 만들어낸 종묘제례용 발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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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방식으로 만들어낸 종묘제례용 발효주

입력
2015.02.0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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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차례를 위해 꼭 필요한 제주(祭酒)는 예로부터 쌀을 기본 원료로 100% 순수 발효해 빚은 술을 사용했다. 국순당의 차례전용 술 ‘예담’은 이 같은 명절 차례주의 전형으로, 2005년 출시된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예담은 우리나라 최초의 차례ㆍ제례 전용주로 개발됐다. 보통 일본 청주브랜드인 ‘정종(正宗)’을 우리 전통술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은데, 주정을 섞어서 빚는 정종과 달리 예담은 한국 전통방식 그대로 제조한 것이 특징이다. 발효주 특유의 연한 황금 빛깔에 은은하게 풍기는 사과 배 등 과실향과 발효주의 부드러우면서도 적당히 풍부한 맛이 조화를 이룬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종묘제례’에서도 전용 제주로 사용되고 있다.

차례를 지낸 후 가족, 친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1800ml(1만1,000원) 대용량 제품과 1,000ml(6,500원), 700㎖(5,000원) 등 용도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용량으로 출시된다. 알코올 도수는 13%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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