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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일본에서 한일 청소년 동계스포츠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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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일본에서 한일 청소년 동계스포츠 교류

입력
2015.02.0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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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가 일본체육협회와 함께 제13회 한일 청소년 동계스포츠 교류 행사를 9~15일까지 일본 이와테와 나가노에서 진행한다. 한국 149명, 일본 159명 등 양국 중학생 선수 308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스키, 빙상, 아이스하키, 컬링 등 4개 종목에 걸쳐 합동 훈련과 친선 경기를 하고 문화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친분을 쌓는다. 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는 1997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여자축구단, 화천군에 새 둥지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은 5일 강원 화천군청에서 화천군과 KSPO 여자축구단 연고지 협약식을 했다. 협약식에는 이창섭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최문순 화천군수, 오규상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을 비롯해 강재순 KSPO 여자축구단 감독과 선수 등 50여 명이 참석해 여자축구발전과 붐 형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공단은 앞으로 화천지역 유소년 및 여자축구 선수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화천군은 우수선수 영입을 위한 투자와 홈 경기 운영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지원하기로 했다.

캐나다 대학에 ‘호날두 과목’개설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ㆍ레알 마드리드)가 대학 교과목에까지 영향력을 행사했다. 5일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에 따르면 루이스 아기아르 사회학 교수는 학부생들을 상대로 호날두 과목을 개설했다. 수업은 항상 호날두를 화두로 삼고 나서 더 큰 주제로 옮겨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기아르 교수는 대학 홍보 동영상을 통해 “호날두 얘기는 학생들이 더 깊이 있는 사회학 주제로 뛰어들도록 돕는 도약대”라고 말했다.

여자농구 5라운드 MVP에 홍아란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홍아란(23ㆍ국민은행)이 선정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홍아란이 기자단 투표 96표 가운데 38표를 획득, 카리마 크리스마스(32표ㆍ신한은행), 변연하(14표ㆍ국민은행)를 제치고 5라운드 MVP로 뽑혔다고 5일 밝혔다. 홍아란은 5라운드 5경기에 모두 나서 평균 36분36초를 소화하며 15점 1.6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홍아란이 라운드 MVP에 뽑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로축구 서울 이랜드, 조원희 영입

서울 이랜드 FC가 5일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조원희(32)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울산 현대와 수원 삼성, 위건(잉글랜드) 등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한 조원희는 2006년 독일 월드컵도 뛰었다. 조원희는 “최근 여러 팀을 옮겨 다니며 많이 힘들었고 팬들에게 보여준 것도 부족했다”면서 “이제는 좋은 집과 가족을 얻는 것 같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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