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조원희 영입
서울 이랜드 FC가 5일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조원희(32)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울산 현대와 수원 삼성, 위건(잉글랜드) 등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한 조원희는 2006년 독일 월드컵도 뛰었다. 조원희는 “최근 여러 팀을 옮겨 다니며 많이 힘들었고 팬들에게 보여준 것도 부족했다”면서 “이제는 좋은 집과 가족을 얻는 것 같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리버풀, FA컵 16강 진출
리버풀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행 막차에 탔다. 리버풀은 5일(한국시간) 영국 볼턴의 매크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15시즌 FA컵 32강 재경기에서 볼턴(2부)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달 25일 볼턴과 0-0으로 비긴 리버풀은 재경기에서 승리하며 마지막으로 16강에 합류했다. 스티븐 제라드는 자신의 리버풀 700번째 출전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기쁨이 더했다. 리버풀은 15일 이청용(27)의 새 팀인 크리스털 팰리스와 8강에서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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