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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친구 청용과 꿈의 무대 맞대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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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친구 청용과 꿈의 무대 맞대결 기대”

입력
2015.02.0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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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출국하며 이적 소감 밝혀

스완지시티-크리스털 팰리스, 5월24일 경기

호주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이끈 뒤 국내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기성용(스완지시티)이 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며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영종도=뉴시스
호주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이끈 뒤 국내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기성용(스완지시티)이 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며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영종도=뉴시스

슈틸리케호의 ‘캡틴’ 기성용(26ㆍ스완지시티)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이청용(27ㆍ크리스털 팰리스)과의 맞대결을 기대했다.

2015 호주 아시안컵에서 발군의 기량을 뽐낸 기성용은 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면서 “어릴 때부터 친구인 청용이와 최고의 무대에서 같이 뛰게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

FC 서울에서부터 함께 생활한 기성용과 이청용은 2008년부터는 나란히 태극마크를 달아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했다. 이들은 잉글랜드에서 뛰고 있지만 팀의 강등과 부상 등의 이유로 1부리그 프리미어리그에서 만나지는 못했다. 하지만 전날 이청용이 볼턴(2부)에서 크리스털 팰리스(1부)로 이적하면서 ‘꿈의 무대’에 함께 서게 됐다. 스완지시티와 크리스털 팰리스는 5월24일 2014~15시즌 최종전인 38라운드에서 맞붙는다.

기성용은 “20대 후반에 접어들어 전성기가 많이 남지 않은 터라 청용이와 함께 하고 싶었는데 이뤄져 기쁘다”면서 “한국 축구를 위해서도 좋은 일”이라고 기대했다.

기성용은 이어 아시안컵의 선전이 울리 슈틸리케(61ㆍ독일) 감독과 코칭스태프, 선수가 모두 합심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슈틸리케 감독님이 오신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선수들에게 다가오려고 많이 노력하셨다. 한국 축구에 적응하는 데 시간에 걸릴 거라 생각해 선수와 코칭스태프들도 도우려고 노력하면서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고 말했다.

기성용은 또 “경기에 나서지 않은 선수들도 티를 내지 않고 열심히 훈련을 소화해 팀 분위기를 좋게 유지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기성용은 “결승진출에 도취하고 정체되면 안 된다. 선수들이 각자의 소속팀에서도 좋은 경기를 하면서 대표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노우래기자 sport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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